남자친구 권태기 남자친구가 권태기가 왔다고 말해줬어요아무래도 당황스러워서 울기도 많이 울었고싫다고도 해봤어요왜 권태기가
남자친구가 권태기가 왔다고 말해줬어요아무래도 당황스러워서 울기도 많이 울었고싫다고도 해봤어요왜 권태기가 온거 같냐니까 잘 안맞는다 잘 맞았던 것도 많고 재밌었던 것도 많긴한데 그렇게 느꼈다라고 했어요또 아끼고 좋아하긴 하는데 사랑한다 보고싶다라는 말이 안나온다더군요계속 만나고 싶냐고 물어봤을땐 그러고 싶지만 그러기엔 본인이 이기적인거 같아서 못그러겠다길래 그럼 다시 사랑할 수 있냐 그렇다 하면 기다리겠다니까 다시 사랑해도 같은 상황이 반복될거 같다하네요ㅜ좀 진정이 되고 내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냐니까자신에 대해서 마음 정리를 좀 했으면 좋겠대요그래서 남자친구가 3주정도 해외여행 다녀오는데그때 다녀와서도 남자친구의 마음이 지금과 같은 마음이면 헤어지기로 했습니다아침에 일찍 같이 있던 집에서 나와서 본가로 가는 길에장문의 연락을 남겼습니다어제는 당황해서 울면서 그러지 말라 했지만 진정하고잘생각해보니 누구나 겪어가는 일이 찾아왔구나 생각하고 지나갈때까지 그냥 기다릴테니 여행가서 재밌는것도 즐기고 보고 먹으면서 힘들었던 시간 보상받으며 즐거움과 새로움을 많이 경험하고 느끼고 와서 저한테도 들려달라했습니다그랬더니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이렇게 답장이 왔고저는 그냥 기다려주기로 했으니 그 다음부터 평소처럼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뭐하냐 밥먹었냐 오늘도 고생했다 잘자라 이정도? 부담을 줄 정도의 연락은 아니구 안부만 묻는 정도 입니다 물론 남자친구의 답변은 딱딱한 편이구요ㅠ일단 일주일정도는 한국에 있어서 저런 간간한 안부 정도는 연락하려하고 여행간 동안은 맘 편하게 다녀오라하고 연락 안하려는데 괜찮을까요?그냥 지금부터 연락을 안하는게 맞는지 아님 여행가서도 조금씩 연락을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또 이정도면 남자친구 마음이 아예 뜬건지 아니면 시간을 가지면 차차 나아질 상태인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ㅠ
마음이 많이 뜨긴했지만 100프로까진 아닌거 같아요
80푸로? 기다려주세요 연락하지말고 다녀와서 꼭 연락달라고 마지막 인사하시구요 그동안 맘정리 좀 하고있으세요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ㅜㅜ